"진원-박민지, 애인 사이 맞다"
한국아이닷컴 김재범기자 2008. 5. 27. 13:41
배우 진원(20)과 박민지(20)의 열애설이 사실로 밝혀졌다.
진원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27일 오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이 1년 정도 교제했다"면서 "KBS 2TV <최강 울엄마> 출연을 계기로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진원과 박민지는 지난해 8월 종영된 <최강 울엄마>에서 커플로 출연한 바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당초 진원은 박민지와의 교제가 알려지는 것을 꺼려했다. 교제 사실로 인해 박민지가 피해를 보지 않을까 걱정됐기 때문.
이 관계자는 "최근 열애설이 불거진 뒤에는 홍대나 강남 등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것 같다"면서 "예쁘게 만날 수 있도록 지켜봐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박민지는 2004년 영화 <제니주노> <피터팬의 공식> 등에 출연해 주목을 끌었고, 진원은 최근 케이블 채널 Mnet 드라마 <다섯 남자의 아기천사> 등에 출연 중이다.
한편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진원이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모자이크 처리한 여성과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고, 네티즌들이 모자이크 속 여성을 박민지라고 주장하면서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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