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초임 2천123만원..차장 진급시 연봉인상률 최대
<아이뉴스24>대졸 평균 초임은 2천123만원, 연봉이 가장 많이 오를 때는 과장에서 차장으로 승진할 때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자사 사이트에 자신의 연봉을 입력한 대졸 직장인 이력서 5천587여 건(2009년 신규입력한 이력서 연봉 기준)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가장 최근에 입사한 '1년차' 직장인들의 평균 연봉은 2천123만원으로 나타났다. 입사 후 1년간 신입사원 초임을 받는 점을 감안할 때 이 금액이 대졸초임이 되는 셈이다.
이후 '2년차' 2천238만원, '3년차' 2천668만원, '4년차' 2천909만원, '5년차' 3천100만원으로 5년차가 되면서 3천만원 고지를 넘어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6년차'가 3천298만원, '7년차' 3천518만원, '8년차' 3천813만원, '9년차' 3천908만원, '10년차' 4천131만원으로 10년차에서 4천만원 선에 도달했다.
직급별로 평균 연봉을 살펴보면 '사원(연구원)' 2천243만원, '주임(연구원)' 2천659만원, '대리(주임연구원)' 3천168만원으로 주임에서 대리급으로 직급이 변경될 때 3천만원선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과장(선임연구원)' 3천845만원, '차장(책임연구원)' 4천612 만원으로 과장에서 차장으로 승진 시 4천만원선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장(연구소장)' 5천25만원, '이사' 5천699만원, '상무' 6천300만원, '전무' 6천300만원 등으로 6천만원선의 연봉은 상무급 이상이 되어야 받게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과장급이 되면 대리급이 받던 연봉보다 17.6% 가량 뛴 금액을 손에 쥘 수 있어 가장 연봉이 크게 오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급 이동 시 평균 연봉인상액은 13.6%였다.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IT는 아이뉴스24
연예ㆍ스포츠는 조이뉴스24
새로운 시각 즐거운 게임, 아이뉴스24 게임
메일로 보는 뉴스 클리핑, 아이뉴스24 뉴스레터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충주시의회, 비보이팀 트래블러 등 홍보대사 위촉
- 순천향대천안병원, 도서바자 수익으로 불우환자 의료비 지원
- "아 주차할 곳 없네" 장애인주차증 위조해 사용한 50대 '집유'
- 이주호, 40개 의대 총장 간담회 예정…"학생·교수 복귀 총력"
- 건양대병원 실내수영장 상량식 개최
- 전북자치도, 바이오산업 특례발굴·규제혁신 '집중'
- "빵돌이·빵순이 천안으로"… 베리베리 빵빵데이 27~28일 개최
- 발사한 초소형군집위성, 상태양호…오후 4시30분쯤 정상작동 확인
- 심야시간 도로에 누워 있던 행인 차로 치어 숨지게 한 30대
- 충북도의회, 당산 벙커 문화시설 활용 예산 전액 삭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