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들, 예술성있는 인재 선호"
2009. 8. 16. 12:01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예술적 감각이 있는 인재를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삼성경제연구소가 회원 CEO 43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6%는 "인재 채용 때 예술적 감각이 있는 사람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그 이유로 남들이 보지 못한 것을 찾아내는 `감성적 섬세함'이 34.4%로 가장 많았고, 엉뚱하고 이질적인 것을 융합하는 `발상의 유연함'도 27.7%였다. 이 밖에 `심미적 역량'이 18.1%, `역발상의 계기'가 9.9%였다.
응답자의 96.1%는 CEO의 예술적 감각이 기업 경영에도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스스로 예술적 감각이 풍부하다고 생각하는 CEO는 63%였다.
zheng@yna.co.kr < 실시간 뉴스가 당신의 손안으로..연합뉴스폰 >< 포토 매거진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잡셰어링 확산..채용도 '기지개'>(종합2보)
- 100대 기업, 하반기 대졸 7천700여명 채용
- 진도서 전동차 탄 80대 계곡으로 추락해 숨져 | 연합뉴스
- 잠든 여친 알몸 촬영한 군인…벌금 선처로 강제 전역 면해 | 연합뉴스
- 푸틴 "하나만 먹으려했는데 그만…베이징덕 매우 맛있었다" | 연합뉴스
- 경찰, '뺑소니 김호중' 방문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연합뉴스
- "준공예정 대구 아파트, 층간높이 맞추려 비상계단 몰래 깎아내" | 연합뉴스
- 브라질 홍수로 도심에 피라냐 출현…"최소 3년 수생태계 파괴" | 연합뉴스
- 문 열리고 8초 만에 "탕탕탕"…'LA 한인 총격' 경찰 보디캠 공개 | 연합뉴스
- 여고생 열사 조명 5·18 기념식 영상에 엉뚱한 인물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