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소포 폭발사고? 포장 신경써주세요

안승찬 입력 2009. 12. 7. 09:45 수정 2009. 12. 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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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승찬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가 김치 소포 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있다.김장철이 본격화되면서 김치를 담은 소포나 택배가 크게 늘고 있지만, 포장이 미흡해 파손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서울우편집중국의 경우 파손된 김장김치 소포나 택배는 하루 평균 40~50박스에 달한다.

특히 포장박스가 약해 찢어지는 경우 뿐 아니라 김치가 익으면서 생긴 발효가스로 포장 속 압력이 커져 터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서울우편집중국에서는 매일 직원 2~3명이 매달려 파손된 소포를 재포장하거나, 재포장이 불가능할 경우 반송처리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김치 소포의 경우 반드시 2중으로 포장해야 파손이나 폭발을 막을 수 있다"며 "다른 우편물에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포장을 튼튼하게 해야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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