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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뽑고 바로 임플란트 시술...신중히 고려해야

마이데일리 | 어윤호 | 입력 2009.11.07 08:23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제주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발치를 권해 빨리 끝마치는 즉시 임플란트 등의 시술은 간편하고 실속 있어 보이지만 신중해야 한다는 충고가 나왔다.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봐도 복잡한 치료과정 없이 짧은 기간에 타 병원과 비교할 때 낮은 비용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하는 병원이 좋아 보일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6일 네모치과병원에 따르면 임플란트가 자연치아의 기능을 완벽하게 대체한다고는 하지만 자연치아의 씹는 힘이 치아와 치아뿌리, 치주 조직에 적절한 자극을 가해 구강골격구조가 건강하게 유지되는 것에 비교할 바는 아니라고 한다.

따라서 덮어놓고 자연치아를 대체할 임플란트 시술을 서두를 것이 아니라 자연치아를 살리기 위한 보존, 치주과 등 전공의의 협진을 받아보는 등 최대한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또한 노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발치 판정을 받았다면 이는 전반적인 구강 건강이 복합적인 질환에도 노출됐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 전 꼼꼼한 잇몸치료 및 충치치료가 필수다.

네모치과병원 최용석 원장은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복잡한 시술과정을 줄이자는 생각에서 발치 후 바로 심고 하루에 다 끝내는 임플란트를 선택한다면 이는 임플란트의 특성상 장기적인 성공여부를 일반인이 쉽게 판단하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원장은 " 건강한 자연치아는 신이 주신 선물이고 임플란트는 현대 과학이 가져다 준 선물이라고 할 수 있다"며 "구강 건강은 유기적으로 연겨돼 있으므로 자연치아를 잘 보존하고 재 때에 치료해 오래도록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덧붙였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메디컬투데이에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제휴사 / 메디컬투데이 어윤호 기자 ( unkindfish@mdtod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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