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1호 국정과제 ‘개헌’… 최우선 목표는 ‘통합’
국정기획위원회가 1호 국정과제로 ‘개헌’을, 최우선 국정목표로 ‘통합 정치’를 담은 이재명정부 5개년 계획을 발표한다. 국정기획위는 전체 123개 국정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보조할 951개 법안 마련을 위한 ‘국정입법협의회’ 신설을 대통령실에 제안했다. 7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기획위는 5개 분야의 국정목표에 따른 123개 국정과제를 오는 13일
국민일보 9분 전 - 법무부 사면심사위 종료…조국·조희연 최종 대상 포함 주목(종합) 뉴스1 1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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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원식, 내란특검 참고인 조사 출석… 최상목·조규홍·신원식도 소환 국민일보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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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 잘 먹고 잘 사는 세상 위해 온몸 던지셨죠
노동운동가 고 이종탁 동지가 10년의 투병 끝에 지난 3일 영면에 들었다. 향년 58이었다. 고인이 생전에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했던 희망연대노동조합(현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의 조합원들과 그를 아끼던 많은 이들이 떠나는 길을 배웅했다. 처음 만났을 때, 서른 살 즈음이던 그는 자동차산업을 중심으로 현장 노동자들과 결합하는 정책가이자 연구자였다. 기아자
한겨레 58분 전 - 마지막 소원 ‘주한미군 손배 승소’ 저희가 해내겠습니다
김애란 선생님을 처음 만난 건 제가 대학 4학년이었던 1990년이었습니다. 당시 농촌과 도시빈민촌 등에서 진행했던 대학생들의 농활(농촌활동)과 빈활(빈민활동)처럼, 기지촌 여성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된 여대생들은 1990년 여름 첫 기지촌 활동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경기 의정부에 있는 ‘뺏벌 기지촌’이었습니다. 미군 헌병이 밤낮으로 총을 들고 다니
한겨레 1일 전 - 민중 이롭게 하려 마르크스경제학 알리는 데 생애 바쳐
통혁당 연루로 고초 겪고 은행 취업 자본론이 자유롭게 팔리는 것 런던에서 보고 문화적 충격 받아 사직 뒤 마르크스경제학 공부 전념 1989년 자본론 완역에 해설집까지 자본론 널리 읽히고 이해되길 염원 “마르크스경제학 폐강 소식에 씁쓸 김수행의 뜻, 다시 날개 달았으면” 2015년 7월31일 김수행(1942~2015) 교수님이 자본론 마지막
한겨레 2일 전 - [가만한 당신] "음식, 영양의 원천이 되길" 상속 대신 환경 택한 배스킨라빈스 창업자 아들
가공식품 포장지에 성분-영양 표시가 의무화된 건 약 35년 전, 미 의회가 을 제정한 뒤부터다. 법은 유예기간을 거쳐 94년 일부 품목부터 적용됐고,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도 96년부터 유사한 조치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했다. 2차대전 이후 동결 건조와 농축, 보존 등 식품 가공기술이 성장했고 전자레인지 등 주방 가전제품들도 잇달아 대중화하면서 60년대 이후
한국일보 3일 전 - 자급·자치의 대안공동체…삶의 마지막까지 추구하셨죠
선생님의 영산 농장을 마지막으로 찾아가 뵈었던 때가 지난해 11월 중순이었다. 경남 창녕군 영산면 죽사리에 있는 농장의 사택 문 앞에는 선생님이 일생 추구하셨던 이념이자 소신과 열망을 담은 ‘농본천세’(農本千歲)와 ‘한촌스스로연수 처’(사택은 선생님과 한살림 활동가들의 공부 모임 장소이기도 했다) 현판 두개가 당호처럼 걸려 있었다. 그때 선생님은 귀도 잘
한겨레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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